시딩 가이드

시딩 과금 기준은 미업로드 위험을 누가 지느냐로 갈립니다

PLAYLAB LAB · Last updated: 2026-09-17

발송 건수 기준과 업로드 영상 기준을 나란히 놓고 건당 단가만 비교하면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무가시딩은 보낸 만큼 영상이 올라오는 구조가 아니고, 두 과금 기준의 실질적인 차이는 그 빈자리의 비용을 브랜드가 떠안느냐 수행사가 떠안느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안서를 받으면 단가표보다 먼저 볼 것이 있어요. 그 제안이 업로드율을 몇 %로 잡고 견적을 만들었는지입니다.

목표가 100건이면 발송은 몇 건으로 잡아야 하나요

무가시딩에서 발송 대비 실제 업로드 비율의 평균은 60~70% 범위입니다. 분모는 발송한 건수, 분자는 그 발송에서 실제로 올라온 라이브 콘텐츠이고, 저희가 운영해 온 무가시딩 캠페인의 평균 범위입니다. 제품군·국가·크리에이터 구성에 따라 움직이는 운영 범위이지 특정 캠페인의 확정 산출량이 아닙니다. 다만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100%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면 필요한 발송 수는 나눗셈 하나로 잡힙니다. 목표 업로드 수를 0.7로 나눈 값이 하한, 0.6으로 나눈 값이 상한입니다.

이 숫자를 먼저 확정해야 샘플 재고와 배송 일정이 맞습니다. 샘플은 업로드 수가 아니라 발송 수만큼 필요하니까요. 목표 300건짜리 캠페인에 샘플 300개를 준비해 두면 캠페인 중반에 물량이 먼저 끊깁니다.

같은 100건인데 비용이 붙는 자리가 다릅니다

발송 건수 기준으로 과금되면 브랜드는 143~167건에 대해 비용을 지불하고 손에 남는 영상은 100건입니다. 차액인 43~67건, 즉 발송의 30~40%가 브랜드 부담으로 남습니다. 여기서 더 중요한 건 실제 업로드율이 예상보다 낮게 나왔을 때예요. 발송은 이미 끝났으니 청구는 그대로이고, 부족분을 채우려면 추가 발송을 다시 발주해야 합니다. 회수율 변동 위험이 전부 브랜드 쪽에 있는 구조입니다.

업로드 영상 기준은 그 위험을 반대쪽에 둡니다. 143건을 보냈든 167건을 보냈든 청구는 올라온 100건에만 붙습니다. 회수율이 떨어지면 발송을 더 하는 쪽의 부담이지 브랜드의 추가 지출이 아니고요.

그렇다고 업로드 기준이 언제나 싸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 위험은 사라지지 않고 건당 단가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두 제안을 비교할 때 건당 숫자를 나란히 놓으면 판단이 어긋나는 이유가 이겁니다. 비교 단위는 목표 업로드 100건을 채우는 데 드는 총액이어야 맞습니다. 발송 기준 제안이라면 견적서의 발송 수에 그 제안이 가정한 업로드율을 곱해 보세요. 그 결과가 목표에 못 미치는데 총액만 낮다면 싼 게 아니라 목표를 덜 담은 견적입니다. 발송은 끝났는데 영상이 올라오지 않는 구간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는 시딩 제품은 도착했는데 영상이 안 올라왔다면?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회수율 90%를 약속하는 제안서

업로드 기준 과금이면서 90% 이상의 회수율을 함께 제시하는 제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건 없이 안심할 숫자는 아닙니다. 무가로 제품만 받고 영상을 올리는 비율이 90%를 넘어간다면, 제안 요청을 거의 거절하지 않는 크리에이터 층으로 명단을 구성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확인할 것은 회수율 자체가 아니라 그 회수율이 어떤 크리에이터 구성에서 나온 값인지예요. 팔로워 규모, 최근 업로드 빈도, 기존 브랜드 협업 이력을 명단 샘플로 먼저 받아 보면 숫자의 출처가 보입니다.

확인하는 사람이 없으면 미업로드는 숫자로도 안 남습니다

과금 기준은 비용만 나누는 게 아니라 업무도 나눕니다. 발송 건수로 정산하면 업로드 여부가 청구서와 무관해집니다. 그러면 누가 언제까지 업로드를 확인하고 누가 미업로드 크리에이터에게 연락하는지가 계약서에 자연히 남지 않아요. 그 일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 브랜드 담당자의 스프레드시트로 옮겨오는 겁니다. 발송 167건짜리 캠페인이면 개별 계정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일이 그만큼 생깁니다.

업로드 영상 기준은 확인이 곧 정산 근거입니다. 무엇이 올라왔는지 특정하지 못하면 청구 자체가 성립하지 않으니, 추적이 계약 안쪽 업무로 들어옵니다. 저희는 크리에이터 발굴과 섭외, 배송, 업로드 자동 트래킹, 성과 리포팅까지 하나의 범위로 맡는 방식으로 운영합니다. 대행에 넘길 때 각 단계에서 실제로 어떤 일이 진행되는지는 틱톡 시딩 대행사에 맡기면 구체적으로 뭘 해주나요?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물론 제품 승인, 메시지 방향, 최종 리스트 확인 같은 브랜드 내부 판단까지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플레이랩은 올라온 영상만 셉니다

저희 과금은 실제 업로드된 라이브 콘텐츠 건당 6만원입니다. 발송 건수가 아니라 업로드 결과 기준이므로, 목표 100건을 위해 143~167건을 보냈더라도 청구는 업로드된 100건에 대해서만 발생합니다. 위에서 계산한 30~40%의 빈자리를 저희가 흡수하는 구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맞지 않는 조건도 같이 말씀드립니다. 최소 규모는 라이브 콘텐츠 100건, 600만원부터입니다. 샘플 10~20개로 반응을 먼저 보려는 소규모 테스트나 단발성 발송은 이 구조와 맞지 않습니다. 반대쪽 끝에서는 단일 브랜드 기준 월 1,000건 이상의 크리에이터 협업을 수행한 규모로 운영하고 있고요. 누적으로는 운영 DB 집계분과 DB 외 수동 운영분을 합산해 15,000건 이상의 업로드 콘텐츠를 확인해 왔습니다. 이 수치는 특정 브랜드 한 곳의 캠페인 산출량이 아니라 지금까지 누적 합계입니다.

업로드 기준으로 정산하기로 했다면 다음에 정리할 것은 무엇을 업로드로 인정하고 어떤 기록을 남길지입니다. 건수만 세는 기록과 이후 판단에 쓸 수 있는 기록은 다르거든요. 그 차이는 틱톡 무가시딩 캠페인 기록, 숫자보다 연결이 중요한 이유에서 다룹니다.

근거

브랜드에 맞는 시딩 구조를 함께 설계해 드립니다

목표와 예산을 알려주시면 몇 건 규모로, 어떤 시장에서, 어떤 크리에이터 구성으로 가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안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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